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정연수)은 지난 11월 27일(목), 재단의 새로운 미션·비전과 핵심가치를 대내외에 알리는 ‘재단법인 동해문화관광재단 미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2025년을 기점으로 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5~2029년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새로운 미션·비전과 핵심가치를 공유하고자 이번 선포식을 마련했다.
새롭게 제시된 미션은 ‘문화로 만나는 감성, 관광으로 기억되는 동해’로, 문화가 일상 속에서 만남을 만들고 관광이 도시의 기억을 완성한다는 동해만의 정체성을 담았다. 비전은 ‘지역의 문화를 관광으로 꽃피우는 문화관광 허브’로 설정해, 지역 문화자원이 관광을 통해 확장되는 미래상을 제시했다.
재단은 아울러 전문성·창의성·일상성·협력성을 4대 핵심가치로 확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4대 전략방향을 함께 발표했다. 전략방향은 ▲지속가능경영의 체계화 ▲지역문화와 관광가치의 극대화 ▲문화활동의 생활화 ▲문화 및 관광네트워크의 활성화로 구성됐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재단의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구성원 간 조직문화 개선과 사업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재단은 이번 선포를 계기로 시민 중심의 문화정책 실현과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미션·비전 선포는 재단의 역할을 새롭게 규정하고 지역의 문화·관광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첫걸음이자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 더 가까운 문화, 누구나 찾고 싶은 관광도시 동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