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림대학교와 공동주최하는‘청소년 AI·SW 역량강화 특화 캠프(겨울)’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여름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높은 참여 열기와 교육 효과가 확인되면서 확대 추진하게 됐다.
이번 겨울 캠프는 12월 13~14일, 20~21일 총 4회에 걸쳐 회당 3시간씩 진행되며, 초·중·고 청소년(초등 5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수업은 동해시청소년센터 2층·3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과정은 AI와 SW 분야를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 오전반에는 ▲AI 로봇 ‘파이보’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초 이해 ▲코딩 RC카 메이커 교육을 운영하고, 오후반에는 ▲드론 코딩 비행 실습 ▲AI 아두이노 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실제로 장비를 다뤄보며 미래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한림대학교로 하면 된다.
이번 AI·SW 특화 캠프는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로봇·드론·아두이노 등 실제 장비를 활용한 실습형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력, 창의적 사고,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앞으로도 AI·SW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