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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시, 계양테크노밸리 투자유치 TF 본격 가동

LH·iH와 첫 회의…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과 연계 전략 논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4일 계양테크노밸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계양테크노밸리 투자유치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재경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가 참석하여 계양을 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가장 시급한 현안은 ‘계양AX파크(계양테크노밸리)’의 산업단지 2단계 지정 추진이다.

 

시는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의 올해 상반기 승인 시점과 연계해 2단계 지정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 첨단산업단지로 도약할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지정 이후에는 관리기관 선정과 관리기본계획 수립이 뒤따른다.

 

회의에서는 여러 가지 관리체계 도입 가능성과 함께 초기 단계의 안정적 운영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 방식 개선 방안도 다뤄졌다.

 

시와 유관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효율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계양AX파크(계양테크노밸리)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다.

 

교통망 확충도 주요 과제로 논의됐다.

 

시는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철도와 대장-홍대선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이 합리적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노선이 확정되면 서울 도심 및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인재와 투자유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도 구체화됐다. 제한된 부지 내에 첨단 연구개발(R·D) 시설과 고밀도 지식산업센터를 확충할 수 있도록 용적률 완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추진한다.

 

아울러 조성원가 절감과 분양가 합리화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K-AI 시티’ 시범도시 조성과 전담 조직 신설 방안도 논의됐다.

 

계양테크노밸리를 인공지능(AI)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기업 지원을 원스톱 체계로 제공한다.

 

신재경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회의는 인천시와 LH, iH가 계양테크노밸리의 성공을 위해 원팀(One-Team)이 됐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후속 회의를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중앙부처 협의를 차질 없이 진행해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자족형 산업도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