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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 세계 최고 권위 ‘2026 IEEE 가상현실(VR) 컨퍼런스’ 개최

50개국 1,000여 명 참가… 대한민국 최초로 대구 엑스코서 열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세계 최고 권위의 가상현실(VR)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2026 IEEE 국제 가상현실 컨퍼런스(The 33rd IEEE Conference on Virtual Reality and 3D User Interface, 이하 ‘2026 IEEE VR’)’를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1993년 시작된 ‘IEEE VR’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확장현실(XR) 및 3D 사용자 인터페이스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 상하이(2023), 미국 올란도(2024), 프랑스 생말로(2025) 등 세계 주요 도시를 거쳐 올해 대한민국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50개국 1,000여 명의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가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구글, 엔비디아, HDC랩스, b햅틱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 국내외 주요 기업과 기관이 대거 참여해 가상융합산업 분야 기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제 학술논문 발표 ▲XR 갤러리 ▲첨단기술 전시 ▲패널토의 ▲워크숍 및 튜토리얼 등으로 구성되며, AI 기반 XR 기술, 산업용 메타버스, 몰입형 인터페이스 등 미래 핵심기술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3일에 걸쳐 진행되는 기조강연에는 구글 AR·VR 연구책임자 마르 곤잘레스-프랑코 박사(Dr. Mar Gonzalez-Franco), 의료 가상현실 분야 권위자인 알버트 스킵 리조 박사(Dr. Albert “Skip” Rizzo), 엔비디아 전략 연구 총괄 토마시 베드나르즈 박사(Dr. Tomasz Bednarz)가 나선다.

 

이들은 인간-AI 공생형 XR 기술, 임상·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의료 VR, 산업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피지컬 AI 등 가상융합산업의 핵심 미래 기술을 조망할 예정이다.

 

이번 ‘2026 IEEE VR’ 개최는 대구시가 역점 추진 중인 가상융합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 확장 ▲전문 인력 양성 ▲기업 성장 기반 강화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북대학교 RISE 사업과 연계해 지역 XR·VR·AI 기업들이 국제 무대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2026 IEEE VR 대구 개최는 대구가 글로벌 가상융합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 공동연구와 투자 협력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대구를 디지털 혁신 선도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상세한 프로그램 확인과 참가 신청은 ‘2026 IEEE V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