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 시설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업무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재능기부봉사단'아재봉(아름다운 재능기부 봉사단)'이 새학기를 시작으로 2025년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신규 회원 4명이 추가되어 현재 1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 중에는 임용된 지 6개월이 안된 신규 공무원도 2명이 포함되어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와 더불어 공직생활 적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1월 학교 시설관리직 공무원에 임용된 단원에 따르면 “경험이 풍부한 여러 선배님들과 함께 활동해 보니 작업 노하우를 현장에서 바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앞으로도 도움받을 수 있는 선배님들이 생겨 든든해서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범규 교육장은 “시설관리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봉사단 운영으로 단위학교의 시설관리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컨설팅 등을 통해 학교 시설관리 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으로 지원을 확대하여 학교 업무 경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