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25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성범 국회의원과 김윤철 군수, 장진영 도의원, 정봉훈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국·직속기관장,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민선8기 합천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국민의례, 환영사 및 인사말씀, 역점사업 추진상황, 군정현안사업 보고,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현안사업 건의에 앞서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 분야와 합천운석충돌구 관광자원화 등 관광·체육 분야, 합천수중보 수리시설 정비 등 농업기반 분야, 생애주기 치유팜 빌리지 조성 등 희망복지 분야 그리고 역세권 주변 골프장 조성 등 미래성장 동력 분야의 역점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의 주요 현안사업은 ▲ 쌍둥이 양수발전소 건설 추진 ▲ 초계면 도시재생 공모사업 ▲ 국도24호선 마령재 터널 개설 ▲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 ▲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 ▲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공모사업 ▲ 한국인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 합천군 가축분뇨공공처리 시설 개선사업 ▲ 축산악취개선사업 ▲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총 10건의 사업으로 국가 정책 반영 및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늘 우리군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신성범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행복과 합천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고 긴급한 사업을 보고 드린 만큼 애정을 가지고 챙겨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신성범 국회의원은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건립 등 각종 공공주택 사업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소멸 위기에 합천군이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합천군의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체 유치, 관광 연계 등 경남 서부 4군의 발전을 위해 합천군에서도 관련 사업들을 세밀하게 준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