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녕군지회(지회장 김희정)는 25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제32회 창녕군 장애인복지증진대회 및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기관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창녕군새마을부녀회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으로 장애인 권익향상과 재활 의욕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읍면별 노래자랑도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12월 일일 찻집 행사에서 마련한 기금으로 14명의 장애인 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희정 지회장은 “장애인들의 권리와 복지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단체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장애인분들이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장애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