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창녕슈퍼텍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3회 초등부 풋살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팀 51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며, 스트레칭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본 경기 외에도 관람객과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로스바 챌린지 등 미니게임 5종이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참가 청소년은 “매년 열리는 풋살대회를 기다리며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했는데,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대지생제르망’팀, 준우승은 ‘늘보FC’팀이 차지하며 영광을 안았다.
이재규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노력의 가치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체활동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풋살대회는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 확대와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