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천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사천시 유아숲체험원 3개소를 대상으로 유아숲교육 목재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천 관광캐릭터인 ‘또아와 친구들’을 유아숲 교육과 연계한 목재 체험교육으로 키링, 스탠드 모형, 문패 만들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품을 제작하여 자연과 나무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천의 매력을 느끼도록 돕는 유아 대상 프로그램이다.
사천시는 3월부터 초전·망산·수양공원의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숲교육 위탁 운영사업을 통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번 목재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운용할 계획이다.
생활속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내에 사업비 5,200백만원을 투입하여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 중이며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천시 녹지공원과장은 “유아숲체험원의 활성화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숲에서 배우고 자라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