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이달부터 3개월간 2025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마을 환경 개선과 지역 특화자원 등을 활용하여 지역 활력 제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총 24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8개 사업장에서 ▲마을 환경정비 ▲관광지 주변 경관 조성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현장 업무 전 모든 사업장에서는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공공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경유 자동차 3,050건에 대해 환경개선부담금 2기분 약 8천여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 제도는 환경오염의 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을 부과해 자발적인 오염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합리적으로 조달해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하는 제도다.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2회(3월, 9월)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되며, 이번 2기분은 2025년 상반기(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에 경유자동차를 소유했던 기간에 대한 부과분이다. 부과 기간 내 소유자가 변경됐거나 폐차 말소 등 변경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소유자가 사용한 날을 기준으로 일할계산 돼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29일까지로, 납부 방법은 은행납부(고지서납부), 고지서에 기재된 농협 가상계좌로 이체,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CD/ATM기, 위택스를 이용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지속적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납부기한 경과 시 3% 가산금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한 내 납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일 격포항에서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안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군산운항관리센터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관내 연안 여객선 2척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추석 연휴를 맞아 섬 지역을 방문하는 이용 승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사고발생 위험성도 함께 높아짐에 따라 연안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과 종사자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합동점검은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직접 격포항에 방문하여 여객선의 항해 및 기관, 통신, 구명설비 등에 대한 설치기준 적합성과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했으며 운항 종사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부안군 관계자는“이번 연안 여객선 사고예방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의 실효성 확보는 물론 운항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해운업계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 홍보를 통해 여객선 안전사고 제로화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와 농협 직원들이 지난 7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11일 피해복구 일손 돕기에 나섰다. 시간당 152mm를 기록하며, 200년 만에 퍼부은 집중호우는 군산시 원예작물 농경지 34.9ha(노지 21.4ha·하우스 13.5ha)에 피해를 입혔다. 특히 가지, 토마토, 멜론 등 원예농산물을 재배하는 시설하우스 농가의 피해가 컸다. 이번 복구지원은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농협 도지역본부 ‧ 대야농협 직원까지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수면 마룡리 하우스 일원에서 진행됐다. 직원들은 토사 제거, 하우스 내부 자재 및 폐기물 처리 등 실질적인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 농가는 갑작스러운 기상재해로 시름이 깊어졌으나,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복구에 큰 힘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농가 복구 작업 외에도 농지, 시설하우스 배수 상태 출장 확인 및 피해 상황을 접수하는 한편 농업인과 읍면동에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보성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가업승계 농어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9일,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현재 전라남도는 농어업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정책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2024년 기준 전남 농가 수는 13만 9천호로 전년 대비 3.9% 감소했고, 어가 역시 1만 5천가구로 1.0% 가량 감소하는 등 꾸준히 줄고 있다. 특히 고령 종사자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농어업 특성상, 산업 보존을 위해 가업승계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전라남도에서 운영 중인 가업승계 농어업인 지원 사업의 수혜 대상을 ‘기존 자녀 승계’에 국한되지 않고, ‘형제 등 친척 관계’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지원 규모를 넓히는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 의원은 “농어촌 현장에서 가업 승계 유형이 단순히 자녀뿐만 아니라, 형제 등 친척 관계로 다양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농어업 가업승계 활성화를 위해 제도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비례)은 지난 9월 9일 열린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성 혐오 범죄 근절을 위한 지역 맞춤형 예방·보호 시스템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미경 의원은 “2016년 강남역 살인 사건 이후에도 여성 대상 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으며, 2024년에는 서울 강남과 전남 순천에서 10대 여학생이 살해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며 “최근 통계에서도 강력범죄 피해자 중 여성 비율이 84%를 넘고, 디지털 성범죄와 교제 폭력, 스토킹 범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의 대응 시스템은 중앙집중적이고 획일화되어 지역의 특성과 실제 위험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여성 혐오 범죄 근절은 단순한 범죄 대응을 넘어 사회 안전망과 인권 수준을 판단하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특히 여성 혐오 범죄 근절을 위해 △피해자 보호체계 강화 △지역 맞춤형 예방교육과 인식 개선 △여성 안전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 △관련 예산 증액과 전담 인력 확충 등을 제안했다. 또한, “전남도의 여성 안전 관련 예산은 전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담양군은 오는 9월 17일 담양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190회 21세기 담양포럼’을 연다. 이번 강연에는 고명환 작가가 초청돼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았는가?’를 주제로 군민과 만난다. 고명환 작가는 개그맨으로 방송 활동을 이어가던 중 교통사고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으나, 독서를 통해 삶의 전환점을 맞았다. 이후 작가이자 강연자로서 새로운 길을 걸으며,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고전이 답했다’ 시리즈 등 저서를 펴냈다. 최근에는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로 제11회 교보문고 출판어워즈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삶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강연이 군민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최근 담양지역 집중호우 피해 학교를 대상으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찾아가는 긴급 심리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불안을 겪고 있는 고서·창평면 지역 청소년들을 신속히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상담 인력을 파견해 피해 학생과 교직원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마음챙김 키트와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외상을 최소화하고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상담, 집단 프로그램, 부모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흥군은 9월 8일부터 이틀간 장흥중학교와 장흥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아동학대 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흥군청을 비롯해 장흥교육지원청, 장흥경찰서, 장흥군청소년수련관, 장흥군상담복지센터,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알렸다. 장흥군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과 청소년 보호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와 유해환경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아동·청소년의 보호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김포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포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는 ▲안전성과 품질이 확보된 양질의 퇴·액비 생산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와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 ▲친환경 유기질비료 공급을 통한 자연순환농업 발전 도모 등을 목표로 2013년에 설립된 공동자원화시설이다. 이후 10년간 운영을 이어온 김포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는 2023년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국도비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6월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공사를 마쳤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선된 액비정제시스템 및 신규 설치한 탈취탑을 둘러보고, 공동자원화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재준 소장은 “시설 운용의 어려움 등을 공유하고 시와 센터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친환경 유기질비료 공급을 통해 김포시 자연 순환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축산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3회 이천펫축제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이천시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13일 16:00에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어질리티 대회 우승자 시상식과 함께 독댄스·프리스비 공연이 이어져 축제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참여와 교감’을 키워드로, ▲아이컨택 대회 ▲릴레이 달리기 ▲간식 따먹기 ▲기다려 대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오엑스(OX) 퀴즈 ▲보물찾기 등 온 가족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스타견 오디션 체험’은 반려동물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보호자와 새로운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기회로 마련됐다. 반려견이 연예견의 자질을 보일 경우 신청하면 좋다. 축제 전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의 에이알(AR) 체험 ‘월전동물도감 완성하기’ ▲관고동 주민자치회의 펫티켓 캠페인 ▲부원고등학교 학생들의 반려동물 열쇠고리 만들기 ▲예술로62마켓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대공연장 앞마당에는 ‘참여형 퍼즐 포토존’이 설치돼 관람객이 반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천시는 9월 8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공약사업의 이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민선8기 이천시장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 2023년 6월, 시 누리집 공개모집과 읍면동 추천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평가단은 단순히 결과를 보고받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의 추진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필요시 공약 변경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각 공약사업을 담당하는 부서장들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의 추진 현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평가단 위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보완점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단순한 성과 나열을 넘어 ▲실질적인 시민 체감 효과 ▲미진한 부분의 개선책 ▲향후 추진 전략 등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의견들이 제시됐다. 심진섭 평가단장은 “민선 8기 공약 이행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면서 이천의 변화가 피부로 와 닿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약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기를 바란다”라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천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하고, 시내권역에 노선형 똑버스 2대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도심 외곽을 순환하던 시내버스 노선(210번, 6번)을 폐선하고, 기존 200번 노선의 운행 횟수를 조정하는 대신, 시민 수요가 집중되는 구간을 대상으로 노선형 똑버스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효율성을 높이고, 교통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새로 도입되는 노선형 똑버스는 25인승 친환경 중형 전기 저상버스로, 좌석 16석에 더해 입석도 가능하여 기존 똑버스 보다 수송 능력이 크다. 운행 방식은 주요 거점을 순환하는 노선형으로 운영되며, 시민은 기존 똑버스 호출 앱 ‘똑타’를 통해 간단히 탑승 예약이 가능하다. 아울러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전화 호출 서비스도 제공되어, 더욱 편리하게 똑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노선형 똑버스(D13) 1노선은 이천역 기준 첫차 06:00, 막차 24:10까지 운행되며, 갈산·증포 주민들의 이천역 연계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선형 똑버스(D14) 2노선은 이천역 기준 첫차 06: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천시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행복한 동행’ 사업에 지역 단체와 시민들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천시는 ▲이천시 공간정보산업협회 200만 원, ▲이천시 건축사협회 300만 원, ▲빌드산업 150만 원, ▲시민 한태희·이기철·신병철 일동 150만 원 등 총 8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금은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소외 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모든 성금은 투명하게 관리하고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탁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행복한 동행’ 사업을 통해 기탁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외 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지원, 교육·문화 체험 기회 제공 등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는 9월 9일 최근 유례없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청년소상공인협회(회장 고성민)에 생수 3,000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천년상회 임원진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두 지역 청년 소상공인 협회의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강릉 지역은 장기간 지속된 가뭄으로 인해 생활 및 영업 환경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청년 소상공인들이 생계와 사업 운영에 이중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는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을 추진했다. 전달식에서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 유수현 회장은 “청년 소상공인으로서의 고충은 지역을 막론하고 다르지 않다”라며 “이번 나눔이 강릉의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릉청년소상공인협회 고성민 회장은 “가뭄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와 천년상회 임원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후원이 우리 협회 회원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