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혁신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한 2025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 2025)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6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2025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 2025)’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해 온 대구의 대표적인 글로벌 창업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 미래 신산업 분야(AI,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에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성을 두루 갖춘 유망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진대회는 △창업기업과 △예비창업팀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서류평가와 발표심사를 거쳐 결선 진출 10팀(창업기업 5팀, 예비창업팀 5팀)을 선발한다.
결선 진출팀에게는 피칭(Pitching, 창업자의 사업계획 발표) 스킬, 발표자료 컨설팅 및 사업계획 고도화 등을 위한 멘토링이 제공된다.
결선은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개최 기간에 맞춰 10월 23일 엑스코(EXCO)에서 열리며, 결선 진출팀의 공개 발표 및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및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되며, 창업기업 부문 대상은 1,500만 원, 예비창업팀 부문 대상은 1,000만 원 등 10팀이 총 5,0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경진대회와 관련된 상세 일정 및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대구창업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미래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에 혁신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