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연수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연수구 보건소에서 지속 가능한 건강 친화적 정책 수립을 위한 ‘2025년 연수구 건강도시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2011년 각계 전문 위원과 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건강도시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 구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정책 과제에 대해 자문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운영위원 과반수 참석 시 ▲연수구 주요 건강지표 보고, ▲건강도시 중점과제 보고, ▲2025년도 추진 실적 보고, ▲2026년도 추진 방향 보고, ▲사업 제안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주요 건강지표(현대흡연율, 걷기 실천율,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비만율, 고위험 음주율, 스트레스 인지율 등) 개선, ▲2026년 ‘연수 힐링 페스티벌’의 사업 방향 다각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유용수 부구청장은 “이번 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라며 “부서 간 협력을 통해 구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연수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2011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및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에 가입한 이후 ▲탄소중립도시 조성, ▲스마트 안전 도시 조성, ▲건강 생활터 조성의 중점 분야를 기반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도시 연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