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한밭도서관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50세 이상 신중년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시니어 프로그램인 '삶이 詩가 되는 시간', '책 속 향기, 고품격 아로마 클래스' 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시니어의 감성과 건강을 일깨우는 두 가지 인문 클래스로 구성된다.
'삶이 詩가 되는 시간' 은 중년을 넘긴 시니어 세대가 지나온 인생의 순간과 감정을 시로 표현해 보는 시 창작 강좌다. 참가자들은 자작시를 쓰고 낭송하며 정서적 안정과 깊은 공감의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강의는 대전에서 활동 중인 함순례 시인이 진행한다.
함께 운영되는 '책 속 향기, 고품격 아로마 클래스' 는 '내 몸을 살리는 아로마테라피'의 저자 김채연 작가와 함께 진행된다. 다도, 향기 명상, 사운드 테라피, 오일과 입욕솔트·수분크림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수강 신청은 4월 16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밭도서관 김혜정 관장은 "삶을 돌아보고 자신을 돌보는 이 시간을 통해 시니어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