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2025년도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를 위한 교육용 홍보물 대여 신청을 4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어린이시설 약 180곳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5월부터 1주일 단위로 교육용 홍보물을 대여할 수 있다. 대여 품목은 ▲손씻기 교육을 위한 손오염도 측정기(글리터버그) ▲어린이 식생활안전 교육용 판넬 10종이다.
‘손오염도 측정기’는 손씻기 전·후의 오염 정도를 비교해보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교육기구이며, 교육용 판넬은 고열량·저영양·고카페인 식품 식별법, 식중독 예방 등 식생활 안전 정보를 담고 있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중구청 위생과로 공문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대여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위생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나아가 질병 예방과 식생활 안전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