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과학고등학교는 18일 과학의 달을 기념하고 현대 과학의 발전과 기술 적용 사례를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서준호 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양자물리: 과학에서 기술로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양자물리 분야의 연구를 바탕으로 과학적 이론이 실제 기술로 발전하는 과정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최첨단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연구자의 실제 경험을 직접 듣는 기회를 통해 과학자로서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동기를 부여받는 계기가 됐다.
김창건 교장은“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학술 활동과 강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학생들이 미래 과학 기술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