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된 '2025 기술이전‧사업화 Annual Conference'에 참가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이전‧사업화 네트워킹 행사다.
케이메디허브는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기술이전·사업화 분야 실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및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향후 이를 활용해 지속적인 기술이전 성과 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케이메디허브는 보건의료산업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보유 기술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투자포럼,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메디테크(MEDITEK) 등 신약·의료기기·융복합 등 분야별 마케팅 채널 운영을 통해 기관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기업 맞춤형 기술 상담과 홍보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기업을 대상으로 재단의 핵심 기술과 성공적인 기술이전 사례를 공유했고, 추후 산학연관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네트워킹 역시 활발히 진행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행사 참가를 계기로 바이오·의료산업 발전과 혁신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케이메디허브의 기술사업화 성과가 국내외로 확산될 수 있도록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고, 연구개발부터 기술이전, 사업화에 걸친 전주기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