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4월 21일 안덕면 번내골통합교류센터에서 마을 이장, 사무장, 개발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지역리더교육 기본과정(서부)'을 개강했다.
'지역리더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서귀포시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만들기를 주도할 핵심리더 양성을 목표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기본과정은 동부 · 서부 각 30여 명을 대상으로 총 4일간(4. 21. ~ 4. 24.) 진행된다.
이번 실시하는 기본과정에서는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이해 및 마을리더의 역할 ▲마을자원 활용과 6차 산업 활성화 ▲챗 GPT 활용한 마을 브랜드 및 사업사례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구성 및 연계활동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기본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5월 중 심화과정을 실시할 예정으로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견학과 워크숍을 진행하여 다양한 마을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충훈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역개발사업과 마을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마을자원 활용, 공동체 네트워크 연계방안 등을 각 마을에 적용시켜 지역공동체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