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해 2025년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건강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상노1리와 군탄1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3개월간 집중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중심으로 신체활동, 구강건강, 금연, 절주, 영양, 재활, 비만예방, 한의약 건강증진 등 9개 영역에 걸친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철원군보건소 전문 인력들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건강상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운동 및 영양지도, 구강검진, 금연클리닉 운영, 한방 기공 체조 등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 맞춤형 건강 지원을 진행한다. 특히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철원군보건소(소장 백승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기간의 일회성 활동이 아닌, 3개월간 꾸준히 마을에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건강 습관을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 며 “주민들이 일상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능력을 기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철원군보건소는 앞으로도 군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