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교육지원청은 횡성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횡성군 지역화 교재인 '재미쑥쑥 배움쑥쑥 횡성', '걸어서 횡성 속으로'를 제작하여 각 학교에 배부한다.
횡성군 지역화 교재는 횡성교육지원청과 학부모지원단이 협력하여 제작된 교육자료로, 지역 교육과정에 적합한 자료를 수집하여 제작하게 됐다. 이 교재는 지역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지역의 특성을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재미쑥쑥 배움쑥쑥 횡성'은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교과의 보조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섬강 탐사대 △횡성 지역의 위치와 중심지 △8대 명품 △횡성의 5대 축제 △우리 고장 기네스북 △공공기관 △횡성의 지명 유래 및 옛이야기 △횡성의 문화재가 있으며, 학생들은 이 교재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여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걸어서 횡성 속으로'는 횡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의 정서를 함께 공유하기 위한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교재이다. 이 교재는 횡성 지역을 총 10개의 코스로 구성하여 1개 읍과 8개 면에 있는 다양한 역사 지구와 문화재를 소개한다.
심영택 교육장은 “지역화 교재 제작 및 보급을 통해 우리 횡성에서 배우고 자라는 학생들이 횡성의 과거와 현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회·문화·지리적 환경을 파악하여 지역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