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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민대학×가드닝 페스티벌 연계, 정원 인문학 특강 개최

내달 2일까지 정원 인문학 특강 참여 학습자 모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충청북도 교육문화원에서 ‘청주시민대학 정원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5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과 연계한 것으로 시민들의 정원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3개의 정원문화 관련 강연이 진행된다.

 

5월 9일에는 세계적인 가든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가 ‘모퉁이에 비추이는 태양’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영국 첼시 플라워 쇼에서 세 차례 금상을 수상한 황 작가는 한국 정원의 특성과 미래 비전을 조망한다. 이 강연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5월 10일에는 △베러가드닝 대표 김장훈 정원사가 ‘자연주의 정원 여행 : 세계의 정원’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자연주의 정원을 소개하며 △김선미 기자의 ‘정원이 주는 위로와 기쁨’ 강연에서는 정원과 숲이 건네는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강연 모두 회차별 선착순 80명 모집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주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5월 2일까지 청주시민대학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정원문화 확산 및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대학 연계 특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정원 인문학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정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정원문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