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당진시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간 취업하지 못한 청년들을 발굴해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사회활동 참여도를 높여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해 현재 총 52명의 청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 중 현재 단기와 장기 과정이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은 1:1 초기 상담을 시작으로 심리 상담, 생활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이수자의 진로 탐색 강의가 새롭게 추가돼 참여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취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형성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까지 선착순으로 상시 모집하며, 현재 중기 및 장기 과정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프로그램 이수 기준을 충족한 참여자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되며, 취업 시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