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일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신규로 지정했다.
신규로 지정된 제공기관은 ‘모아상담센터(대표 김혜숙)’와 ‘이음ABA행동발달연구소(대표 김정아)’이며, 지정기간은 2025년 5월 1일부터 2028년 4월 30일까지 3년간이다.
발달재활서비스는 18세 미만의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아동 및 발달재활서비스가 필요한 9세 미만 장애 미등록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언어·청능·미술심리·음악·행동발달·감각발달 등의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원주시에서는 현재 27개 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공기관 현황은 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복지포털-장애인-장애아동재활치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도희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이용자의 선택권 보장과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제공기관 간 경쟁을 통해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