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의회가 지난 4.22.에 이어 '의원연구단체 제2차 정책개발 연구용역 과제 심의위원회'를 25일(금)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의원 연구단체에서 제안한 3개의 연구과제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연구단체에서 제안한 과제는 ▲청주시 공공도서관 미래 발전 방향 모색(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_대표:송병호 의원), ▲청주시 ESG정책 도입을 위한 현황점검(지표)과 제도개선(청주시의회 ESG정책 연구회_대표:김은숙 의원), ▲청주시의회 예·결산 역량강화 방안 연구(청주시 예·결산 분석 연구모임_대표:박승찬 의원)이다.
연구과제 심의는 남연심 위원장을 포함한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및 과제별 전문지식을 가진 심의위원을 위촉하여 효과적인 연구용역이 수행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시각에서 깊이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심의위원회는 연구단체에서 제안한 용역과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과 부서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후 3개의 연구단체의 과제에 대하여 원안의결했다.
남연심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차 심의위원회에 이어 도서관, ESG정책, 예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정책개발을 위해 활발히 연구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정 발전에 기여하는 실효성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