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6일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2025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발대식을 개최하고, 아동 20명을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올 한 해 건강권과 놀이권을 주제로 아동권리침해실태를 살피고 개선을 위한 정책제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아동 비만 예방 및 신체활동(쉼, 놀이, 여가환경), 스마트폰 과몰입, 청소년 도박 및 마약 문제 등을 다룰 계획이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아이들의 시선과 목소리는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소중한 나침반”이라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북지부가 운영하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이 일상 속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