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군 가곡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5일, 사평리 629번지 고운골 아평쉼뜰 인근 공터에 버베나 꽃 24,000본 식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성 작업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4,000㎡ 규모의 부지에 방문객들이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가곡면 새마을협의회는 2023년부터 가곡면으로부터 해당 공간을 민간위탁 받아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버베나를 심어 아름다운 꽃밭을 가꾸어 왔다.
그 결과 이곳은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가곡면의 대표적인 계절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현규 회장은 “올해도 새마을협의회의 정성과 손길을 모아 아름다운 버베나 꽃밭을 완성했다”며 “이 꽃길이 가곡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