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가 이웃이 함께 모여 공동체를 형성하고, 서로 소통 화합하여 특색있는 마을을 조성하고자 '2025년도 함께 가꾸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각각의 마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제안하고, 실질적으로 함께 실천해 나가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올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 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7일까지 참여 마을 모집 및 평가를 진행했다.
최종 대상 마을로는 24개 읍면동, 131개의 마을이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꽃길 조성, 마을축제 운영, 제빵 나눔 활동 등 마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사업에 참여하는 마을이 증가추세에 있다.
김인식 균형개발과장은 “주민 간의 협력과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주민들의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