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제천시와 전시기획사 유아트랩서울과 협력하여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사업 예산 1억 원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미술 생태계 활력 제고와 미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인구감소 및 국가산단 지역 특화 전시 지원' 운영 공모사업으로 전국 총 68건이 지원하여 최종 17건이 선정됐다.
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은 제천 지역의 전시문화 활성화를 위해 유아트랩서울과 협력하여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국·내외 수준 높은 지역 전시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기획사 유아트랩서울은 제천 시민의 미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유랑의 지도, 물길 위의 여행자(가제)’를 기획하여 오는 6월 중 총 45일간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국·내외 작가와 제천 지역의 청년예술인 2명을 포함하여 총 13명 이상 작가의 작품을 복합문화공간 엽연초살롱에서 전시를 개최한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고품격 전시 개최를 통해 국내외 작가들과 예술 창작 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지역 전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