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 ‘나전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전공예’는 전복 등의 조개껍데기를 정교하게 가공해 빛나고 아름다운 무늬를 만들어 내는 전통공예로, 이번 교육에서는 나전공예의 기초 원리를 배우고 제작 실습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총 5회 운영하며, 모집인원은 24명이다.
교육생 모집은 우선모집은 4월 28일, 일반모집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로,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버려지는 조개껍데기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어 화려한 공예품으로 재탄생시킨 우리 조상의 지혜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