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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중독 없는 건강한 익산', 청년 서포터즈가 앞장선다

28일 '청년 중독 예방 서포터즈 3기' 발대식 개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 청년들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8일 청년층의 중독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청년 중독 예방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 중독 예방 서포터즈'는 2023년 시작됐으며, 18~39세 청년들이 △알코올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마약 등 4대 중독의 폐해를 알리고 건강한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한다.

 

3기 서포터즈는 올해 12월까지 지역 청년들의 중독을 예방하고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지원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사업 소개 △서포터즈 활동 안내 △위촉장 수여 △4대 중독에 대한 기본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현기 센터장은 "중독 문제는 개인을 넘어 지역 전체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청년 서포터즈가 예비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익산을 만드는 데 든든한 힘이 돼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4대 중독에 대한 선별검사, 상담, 맞춤형 프로그램, 예방 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