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23일 도서관에서 ‘2025학년도 연구학교 1학기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부터 본격 운영되는 자율형 공립고 2.0 연구학교 사업의 하나로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과정을 알차게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협력체 구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연구학교 지원협의회 위원 3명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연구학교 운영 전반에 대하여 함께 논의했다.
특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학교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지원 체제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정여고는 올해 제주도교육청 신규 지정된 연구학교로서 지역사회와의 연계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설계 및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도내 25개 연구학교를 대상으로 하는‘현장 지원 상담’이 새롭게 도입되어 연구학교 운영이 더욱 내실있고 실제 학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자양 교장은 “연구학교 운영은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