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주꿈새미(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에서 어린이날 행사 ‘숲속 놀이터 제주꿈새미 나들이’를 운영한다.
지난달 26일 개원한 제주꿈새미는 흙, 물, 모래, 나무, 꽃, 풀 등 자연 속에서 계절을 느끼며 놀이할 수 있는 자연놀이터와 숲놀이터를 갖추고 있으며 실내에서는 책놀이터(혼디모영 책팡)에서 유아들이 자유롭게 주도적인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유아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벌룬 공연과 마술 공연이 각각 두 차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나무 피리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유아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다.
김희정 원장은 “제주꿈새미가 유아들이 가보고 싶어 하는 행복한 놀이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더욱 많은 유아들이 방문해 기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