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5일 중학교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자유학기제 수업-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 강의를 넘어 교사들의 직접 참여와 체험을 강조한 실전형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부평동중학교 박화정 수석교사는 학생 참여형 수업 설계 방법과 과정 중심 평가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소그룹 활동에서 교사들은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수업 및 평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수업 장면을 설계·적용하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들이 직접 참여형 수업과 평가를 체험하며 교실 속 수업-평가 혁신을 체감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실천적 연수를 실시하여 자유학기제 운영의 질적 향상과 학생의 배움이 살아있는 수업-평가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