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28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경찰, 소방, 군 유관기관 관계자와 여성민방위기동대, 자율방재단 등 17개 민간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 방재 시스템 정보공유, 공동 대응체계 구축, 취약지역 예방활동 강화, 안전신문고 어플을 활용한 산불 신고 등의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민간 전문가 및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해 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로 했으며, 점검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고 개선 조치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선제적 대응 계획도 논의됐다.
태풍, 호우, 폭염 등 유형별 대응 계획 점검과 과거 재난사례 분석을 통한 개선 방안 마련 등에 대한 민관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진주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 현안 공유 및 해결 방안 모색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예방 중심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안전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 대책을 마련하여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