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고령군 대가야읍은 4월 28일 본관리 일대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첫 모내기를 실시한 김도중 농가는 15ha 면적의 벼를 친환경농산물로 인증을 받아 자체 브랜드인 자연과학 7℃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수미인 백진주, 드레향 두 품종을 위주로 경작하는 벼 재배 농가이다.
첫 모내기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약 10,000평), 8월 말 ~9월 초 수확 예정이다.
백승욱 대가야읍장은 “지난해 쌀값 하락과 벼멸구 등으로 벼 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풍년 농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