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원방장학회(이사장 신평수)는 지난 26일 ‘2025년 마천초·중학교 총동문 대축제’를 맞아, 원방장학회의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 및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김흥식, 김갑수, 김양일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평수 이사장은 “장학기금을 출연해 후학들이 안심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신 고(故) 박경호 선생님의 뜻을 받들어, 원방장학회 설립과 운영에 헌신해 주신 세 분 수상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선배님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장학회를 통해 마천면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복수 마천면장도 “마천면의 후진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마천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원방장학회는 마천면 출신 고(故) 박경호 선생이 2008년 1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매년 이자 수입을 활용해 마천초등학교, 마천중학교 출신 재학생 및 대학 진학자들에게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84명에게 2억 8,44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