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8일 오후, 토정공원(도화동 555-1)에서 열린 ‘토정공원 맨발 황톳길’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번 ‘토정공원 맨발 황톳길’은 마포역 인근 빌딩 숲 사이에 조성되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힐링 명소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황톳길에는 세족장, 신발보관함 등의 편의시설이 함께 마련되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황토보관함을 설치하여 주민들 스스로 황톳길을 관리하며 유지관리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장식은 황톳길 개장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백남환 마포구의회의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황톳길 시찰 순으로 진행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멀리 나갈 필요 없이 ‘토정공원 맨발 황톳길’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하고 에너지를 채워가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지역 구석구석에 작지만 의미 있는 행복의 공간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