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별내행정복지센터 소속 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 ‘쓰담데이’를 실시해 약 3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28일 밝혔다.
‘쓰담데이’는 남양주시가 시 전역에서 진행하는 민관 협력형 거리 정화 캠페인으로, 주민과 기관이 함께 생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돼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장소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는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방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와 공무원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도로변·상가·공원 등의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힘써 주민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의식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남겼다.
이유미 센터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주민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별내동은‘정기적인 쓰담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며 다양한 환경캠페인과 연계해 주민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