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화)

  • 맑음동두천 11.1℃
  • 맑음강릉 8.5℃
  • 맑음서울 13.1℃
  • 맑음대전 11.6℃
  • 맑음대구 15.3℃
  • 맑음울산 12.6℃
  • 맑음광주 10.6℃
  • 맑음부산 16.0℃
  • 맑음고창 8.3℃
  • 맑음제주 12.6℃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8.3℃
  • 맑음금산 9.0℃
  • 맑음강진군 10.9℃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경북

경북도 농업인학습단체, 산불 피해복구 성금 3,830만원 기탁

농촌지도자회 1,830만원, 생활개선회 1,000만원, 4-H회 1,000만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표적인 농업인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연합회가 28일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830만원을 전달했다.

 

농업인학습단체 각각은 ▴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 1,830만원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1,000만원 ▴경상북도4-H연합회 1,00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신속히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회장들은“농업인으로서 자연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재난 앞에서 결코 남의 일처럼 여길 수 없었고, 어려운 시기에 서로 돕는 것이 농심(農心)”이라며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기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이 큰 힘이 되고 있다. 피해지역의 조속한 재건뿐 아니라 농업 분야의 신속한 피해복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는 1950년대에 조직되어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농업인학습단체로 국가정책 실천과 공익적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난해 저출생 극복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