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5월 1일부터 8일까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해운대도서관에서 ‘5월 가정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 문화 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창의력과 정서 발달을 돕고,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서관은 ▲어린이날 프로그램 ‘어린이날, 찾아온 달콤한 책구름’과 ▲어버이날 프로그램 ‘사랑을 읽다, 마음 꽃을 전하다’ 등 2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린이날, 찾아온 달콤한 책구름 행사는 유아·어린이 미대출 도서를 2권 이상 대출한 유아 및 초등학생 100명에게 달콤한 솜사탕과 풍선을 제공하는 ‘숨겨진 보물책을 찾아라’와 대형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고 상상력을 펼치는 ‘내 마음을 그려봐’ 행사로 구성했다.
▲사랑을 읽다, 마음 꽃을 전하다 행사는 본관 1층 로비에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을 주제로 한 문학작품 20권을 전시하는 ‘사랑을 읽다’, 부모님께 감사 편지를 쓰고 30명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마음 꽃을 전하다’로 진행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가족 간 소통을 장려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세대 간 공감과 이해를 이끄는 가족 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