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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지적기준점 관리로 지적측량 신뢰 높인다

1,399개 지적기준점 조사…훼손·망실 여부 확인 후 복구 추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한국국토정보공사 익산지사와 손잡고 지적측량의 정밀성과 신뢰도 향상에 나섰다.

 

익산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익산지사와 지적기준점 위탁관리 계약을 체결하고, 지역 지적기준점 1,399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토지 경계를 측량할 때 기준이 되는 지점으로, 정밀한 지적측량과 국토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다.

 

시는 기준점의 훼손 및 망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유지·폐기 여부를 결정한 후 기준점을 복구 및 재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온전히 보존된 기준점에 대해서는 공사를 추진 중인 부서 및 기관과 협의해 훼손이나 망실을 예방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지적기준점 조사를 통해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높이고, 토지 이용과 행정 업무 신뢰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지적기준점의 체계적인 관리는 정확한 지적측량성과를 확보하고, 측량 관련 민원을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지적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