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4월 29일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추진하는 남구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부산돌봄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오륙도인생후반전지원센터와 3자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올해 4월부터 시행중인 가사서비스를 제공할 가사관리사 양성과 남구민 우선 채용에 상호 협력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구민의 일자리 확대와 가사관리사 양성, 그리고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협약 기관들은 남구민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 가사관리사 양성 및 교육, 행정적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올해 부산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우리 구에서 도입 시행하는 남구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에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남구민의 만족도가 높은 시범 모델 사업이 되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보다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일등도시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남구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과 관련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남구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