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29일 남원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자를 위한 자립역량교육을 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활동을 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가입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통장 가입자 및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공단 장현석 과장을 초청해 보이스피싱 예방과 대처법, 통장 사업 유지 및 해지 안내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대상자 맞춤 교육을 했다.
남원시 주민복지과장(허인선)은 “자산 형성 가입자들의 중도 포기 없는 사업 참여를 위해 자립 역량 강화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계층이 꾸준히 자산을 형성하고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자활사업단으로 달구운 베이글 베이커리 카페, 베트남 골목식당, 싸다김밥, 매머드커피숍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