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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 헬스클럽' 육아에 지친 관장 이준영 vs 밀가루 끊은 회원 정은지, 자존심 걸고 한판 붙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준영과 정은지가 자존심을 걸고 한판 붙는다.

 

내일 14일(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 5회에서는 헬스장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이 회원 이미란(정은지 분)의 심기를 건드리는 말을 건넸다가 멱살까지 잡히는 웃픈(?) 상황이 벌어진다.

 

앞서 현중과 미란은 ‘24시 헬스클럽’에서 다시 함께 운동을 시작했고, 헬치광이표 혹독한 트레이닝에 완전히 적응한 미란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헬스장에 갑자기 등장한 아이가 현중을 향해 “아빠”라고 부르면서 현중이 정말 아이의 아빠인지, 또 아이의 존재로 인해 헬스장 내부가 혼란에 휩싸일 것인지 이목이 집중됐다.

 

5회 방송을 하루 앞둔 오늘(13일) 공개된 사진에는 헬스장에서 트레이닝하던 현중과 미란의 멱살잡이 대치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현중은 헬스장에 갑작스레 나타난 아이로 인해 육아에 지쳐가고, 밀가루를 끊은 미란은 점점 예민해진다. 음식 러버 미란이 갑작스레 밀가루를 끊겠다고 결심한 이유가 과연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현중이 육아를 떠맡게 된 사연 역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관장과 회원으로서 자존심까지 걸고 신경전을 벌인다. 팔짱을 낀 채 서로를 노려보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조차 눈치를 보게 만들지만, 진지하면서도 어딘가 유쾌한 모멘트를 연출해 웃음을 안긴다.

 

극한의 예민 모드가 제대로 충돌한 두 사람은 사소한 말 한마디로 티격태격하기 시작, 결국 폭발하고 마는데. 미란은 현중의 말 한마디에 뚜껑이 열려 멱살을 먼저 움켜쥐며 기선 제압에 돌입한다. 현중이 대체 어떤 제스처를 취했길래, 미란이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것일지 티키타카 끝판왕 두 사람의 대치가 펼쳐질 본방송에 기대가 더해진다.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5회는 내일 14일(수)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