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성군이 지난 8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성군협의회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가 열렸다고 전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활동방향 보고, 주요 사업계획 관련 의견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수용 신임 협의회장은 “평화 공존과 한반도 번영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다”며 “자문위원들과 함께 평화통일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 헌법기관으로, 민족의 최우선 과제인 평화통일 정책을 자문하고 뒷받침하는 자문기구다. 이날 출범한 제22기 장성군협의회는 앞으로 2년 동안 평화통일 의견 수렴과 정책 건의, 관련 사업 추진 등을 시행하게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평화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 지역과 군민을 잇는 소통의 통로가 되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2월 11일 김천의 교육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전력기술(주) 전력기술연구원(원장 설영실)이 700만 원의 장학 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주)는 2005년부터 참사랑 봉사단을 공식 창단하여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하 전력기술연구원도 독자적으로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2022년부터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에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설영실 한국전력기술(주) 전력기술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들이 뜻을 모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인재 양성 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이번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김천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은 “귀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설영실 원장님을 비롯한 전력기술 연구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은 단체, 출향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 많은 시민들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는 12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화상병 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하여 2026년도 과수화상병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과수 생산자 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해 2025년 발생 동향 분석과 2026년 방제 계획 수립, 예방약제 선정, 사전방제 추진 전략 등을 협의했다. 김천시는 현재 과수화상병 미발생 지역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사전 예찰 강화, 궤양 제거 홍보, 적기 약재 공급, 농가 교육 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 시는 2026년에도 과수화상병 지역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방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17종의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심의한 결과, 동계기(1회), 개화기(2회), 생육기(1회) 예방용 약제 총 4종이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된 약제는 2026년 2월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한 번 발생하면 피해가 크고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다.”라며 “농가와 관계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2026년 과수화상병 미발생을 목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성주군농업기술센터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성과를 이어가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또한, 이번 수상으로 시상금 200만원, 상사업비 2,00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추진, 신기술 보급 성과, 농업재해 대응, 농촌자원 활용 등 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살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자리였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성주참외 최적화 연동하우스 내재해 규격 19종 등록 및 시범보급, 스마트 배지재배 모델 확산, 초유은행 운영, 농산물 상품개발 기반조성, 예비 귀농입을 위한 싱싱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스마트 농업 기반을 넓히고, 미래 농업인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또한, 2026년도에도 참외 접목로봇 시범운영, 기능성참외(베타카로틴) 재배단지 육성, 담배가루이 무인 점착트랩 방제기 시범, 미래형 사과 다축 과원 조성 등을 추진하여 지역 특화품목 육성하고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체계와 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성주군 마주보기봉사단(회장 박미경)는 12월 1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마주보기 봉사단은 문화예술회관 관람객을 위한 음료 봉사활동으로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기탁했다. 마주보기봉사단은 2009년부터 별고을 장학금기탁, 다문화가정지원, 소외계층 물품지원, 사랑의 연탄나누기, 지역아동센터 성금기탁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 박미경 회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는 것이 저희 봉사단의 마음이다.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져 더 많은 이웃이 함께 미소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송병구)은 내년 1월 정식 개관을 앞둔 웅천국민체육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12월 22일부터 익년 10일까지 3주간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수영장을 우선 개방해 수질·안전·이용 동선 등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정식 개관 운영 기준을 확정하기 위한 조치다. 운영은 기존 공공 체육시설과 동일하게 이용객 실제 이용 시간은 (평일)06:00~20:50 / (토요일)09:00~17:30까지 운영되며, 이용료는 일권 요금체계를 적용한다. 수질관리를 위한 이용 제한 시간은 08:00~08:30, 12:00~13:00, 18:00~19:00로 구분해 운영 안정성과 수질 안전성을 강화한다. 이용 대상은 여수 시민(성인·청소년) 등이며 선착순 입장, 2시간 자유 수영으로 운영된다. 송병구 이사장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시설 전반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웅천국민체육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해남군이 대한민국 AI·에너지 수도의 심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지역의 미래 설계에 기반 시설이 될 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국가AI컴퓨팅센터가 사실상 확정되고, 오픈AI·SK그룹의 AI데이터센터, RE100국가산업단지 1호 시범단지 지정 등이 유력해짐에 따라 경제활성화의 효과가 지역 전체로 파급되기 위해서 교통망 확충에 따른 정주여건의 개선을 시급한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 인구의 3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해남읍과 솔라시도 기업도시와의 접근성 확보를 위해 전용도로 구축 등 획기적인 방안 마련에 대해 본격적인 공론화에 착수했다. 전용도로는 해남읍에서 마산면을 거쳐 산이면 황조교차로로 연결되는 18.6km 구간으로, 직통 도로를 이용할 경우 해남읍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까지 12분대 도달이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업비 약 7,500억원이 소요될 전망으로, 도로가 완공되면 무안남악(18분) 보다도 가깝게 되어 해남군민은 물론 입주 예정 기업의 직원들이 해남읍내에 거주하는 것이 유리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해남군이 10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2025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매년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권익 향상을 위해 자원봉사자 대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등록율, 활동 봉사자수, 재난현장통합봉사지원단 운영 실적, 우수 특수시책 등을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에 시상하고 있다. 해남군은 전년 대비 자원봉사자 등록 비율 10% 이상 증가하고, 자원봉사자 활동률도 20% 이상 증가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물론 각종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자원봉사자가 주1회 반찬을 만들어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구를 방문하여 2,400회에 걸쳐 안부를 살핀‘1인가구 복지1촌맺기 사업’과 저장강박증이 있는 세대에 청소와 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해남클린카사업’을 추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명현관 군수는“해남의 지역복지가 활성화 된 것은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가능했다”며“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해남군 청년두드림센터가 청년 창업과 취업, 문화 여가활동의 거점으로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2021년 개소한 해남 청년두드림센터는 다양한 대관 서비스와 청년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 취업 상담 및 지원, 면접복 대여 서비스, 공유 공간 이용 등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년들의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향기로운 테라피, 플로리스트, 원예테라피 등 다양한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금까지 1,273명의 청년들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2025년에는 청년 우수센터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확보를 통해 청년들의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쿠킹클래스와 금융경제 클래스 원데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BLUE(靑) FRIDAY’프로그램을 통해 매월 청년 창업자들의 가게를 소개하고, 이를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두드림 옷장’면접복 대여 서비스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두드림 센터는 회의실, 사무실, 공유 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최근 지속된 집값 상승과 인구 감소로 2013년 대비 9,000명 이상 인구가 줄어드는 등 지역 소멸 위기가 심화되자,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생애주기별 주거 안정을 위한 ‘행복 보금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20~40대 미만)의 감소 폭이 크게 나타나면서, ‘꿈이 있는 미래 희망도시’ 실현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청년 활력타운 조성 통해 주거·일자리 동시 해결 합천군은 청년세대의 주거와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청년공공임대주택, 청년스펙드림센터를 연계한 ‘청년 활력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 전출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주거 부담과 일자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창업 지원, 직업 정보 제공, 교류 활성화 등 종합적인 청년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향후 3년간 약 150명의 청년 유입을 기대하고 있으며,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미래 활력 회복을 목표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133억 투입, 2026년 8월 계획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안산에서 22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안산시가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안산시 초지동 경기도미술관에서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동연 지사는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전국에서 3개가 선정됐다. 안산, 부산, 대전이다. 그중에서 안산이 가장 경제성이 있다”며 “안산의 미래가 보인다. (철도지하화 사업을)안산시와 함께 꼭 만들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법이 심의 중이다. 법 개정안에 경기도시공사나 안산도시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법안이 잘되도록 힘을 합쳐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공사에 있어서 첫 번째가 안전이다. 안전사고 없도록 처음부터 아주 꼼꼼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초지역부터 고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가 11일 평창군청을 방문하여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는 지역 대표 축제인 ‘평창고랭지김장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 축제는 방문객 6만 명, 매출 30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위원회는 이러한 성과에 그치지 않고 매년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 역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축제의 성공을 주민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장문혁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하여 평창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탁의 취지를 밝혔다. 심재국 (재)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평창고랭지김장축제가 지역 경제를 넘어 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되어주는 선순환의 모범을 보여주어 감사하다”라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평창군관광협의회는 11일 평창 라마다호텔 & 스위트에서‘2025년 평창 DMO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김영해 평창군관광협의회 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사업 성과와 평창형 관광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어 심재국 평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민간·행정이 함께하는 DMO 체계의 의미를 평가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부 행사에서는 ▲평창 로컬거버넌스 협의체 운영 ▲체크인평창(평창스테이·평창구석구석) ▲어게인평창(관광아카데미·평창플러팅) 등 2025년 주요 사업 성과와 함께, 평창강(평창-미탄)·드림(방림-대화)·메밀꽃(봉평-용평)·오대산(진부-대관령) 등 권역별 작은 DMO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우수 사업체 시상과 평창플러팅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발표도 진행됐다. 3부 특강에서는 류시영 한라대학교 교수가 ‘지속가능한 평창형 DMO 구축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어 김진동 교수 사회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김복재 평창군 관광정책과장과 류시영 한라대학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 단체와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촌진흥·농정사업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촌진흥·농정사업 평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농업기술센터 주요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평가회는 학습성과 공연을 시작으로 농촌 일손 부족 해소, 농작업 안전, 농축산물의 가공․유통 등 분야별 주요 사업의 성과발표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소비 트렌드에 걸맞는 기능성 ‘도담쌀’의 밥맛 시식 평가, 농산물 가공 히트상품‘진천샌드, 진천네 히어로’ 전시, 시군역량 강화사업 결과물 전시 등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가 됐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추진한 농업 관련 사업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소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성장 농업도시를 견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디지트론(대표이사 이종국)은 12월 11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단지 내 신공장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이종국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 시의원, 협력사 관계자,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디지트론은 경기도 성남에 본사를 둔 군용 전자장비 전문기업으로, 레이더·유도무기·전자전 장비 등 방산 핵심 시스템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구미 대표 방산앵커기업 LIG넥스원의 전략 협력사로서 20년 넘게 관련 분야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이번 공장 설립은 지난 10월 체결된 6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약 3,840㎡(1,161평) 규모의 부지에 신설된 구미사업장은 유도무기용 탐지기, 레이더 등 차세대 핵심 부품을 집중 생산한다. 디지트론은 이를 통해 안정적인 부품 공급망을 구축하고 국내 방산체계 성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고용 규모는 약 26명이다. 최근 국제 안보환경 변화로 방산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기술 경쟁력을 갖춘 방산기업의 추가 이전 및 투자가 이어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구미시는 방산혁신클러스터와 연계를 통해 관련 기업 집적도를 높이고 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