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이 10일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 경기도 재정의 어려움 속 민생 안정을 위한 당과 국회의 국비 지원사격을 요청했다. 이날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소영 예결위 간사,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 도내 국회의원 다수가 참석했다. 예산정책협의회는 경기도 핵심 현안 및 정책사업들에 대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경기도 주요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 심장이지만 경기침체와 세수 감소로 도민 삶을 지탱해야 할 곳간은 빠르게 비어가고 있다”며 “민생예산만큼은 지키고자 힘쓰고 있으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것이 현실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논의된 현안과 사업은 경기도만의 과제가 아닌, 대한민국 미래 투자와 같다. 당과 국회가 힘을 모아주신다면 새 성장의 길을 여는 든든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아울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제386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소방재난본부 소관 예산 중 취약계층 화재안심보험의 보장수준 적정성을 집중 질의했다. 경기도는 이번 추경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379,813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보험료 3,700원(도 전액 부담)의 화재안심보험을 신규 도입했다. 국중범 의원은 “한 번의 화재가 생계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는 취약계층의 현실을 감안하면, 가구당 3,700원이 실질 복구에 충분한지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국 의원은 특히 광주광역시가 가구당 11,000원 수준으로 가입을 지원하고, 건물 5천만 원·가재도구 2,500만 원·실화배상 5억 원을 보장하는 사례를 들며 “타 시도 대비 경기도의 단가와 보장한도가 낮아 보이는 만큼, 최소한의 생활 복귀가 가능한 수준인지 면밀히 비교·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국 의원은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개정된 '경기도 화재피해주민 및 화재안심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편성된 만큼, 보장 수준과 단가가 도민의 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민주, 고양1)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에서 '2026학년도 경기도 중학교 무시험 입학 추첨방법과 학교군 및 중학구(안)'을 심의하며, 생활권과 통학 안전을 고려한 학군 재설계,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거듭 촉구했다. 변재석 의원은 “지난해에도 같은 문제를 지적했지만 이번 안건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생활권, 통학 거리와 안전을 반영한 학군 재설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구역 중심의 학군 운영은 현실과 괴리가 크다”며, 교육청이 책임 있게 생활권 기반 학군 개편과 학부모 소통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변 의원은 교육청에 △외부 연구용역을 통한 체계적 대안 마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실행력 강화 △학부모 공청회 등 의견 수렴 절차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며, “학부모와의 소통 없이 추진되는 학군 정책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한근수 국장은 “위원님께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마포구는 서울화력발전소 내 주민편익시설을 ‘마포365구민센터’(토정로 98)로 조성하고 9월 10일 오후 개관식을 개최했다. ‘마포365구민센터’는 연면적 7,613.87㎡, 지하 1층 ~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한강변의 지리적 이점을 살린 센터는 현재 체육, 문화 활동 등을 함께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주민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탄생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마포구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 보고,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365구민센터는 여가와 문화, 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체육 문화 활동 거점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라며 “마포365구민센터가 365일 구민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센터의 옥상에 조성된 ‘마포365천문대’부터 5층 야외전망대, 2~4층 생활체육시설, 1층 ‘만남의 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9월 10일,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이라는 주제로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2025년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하남시의 지원으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축사, 윤리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기관 및 관련 종사자, 사회복지 유공자,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사회복지 유공자는 ▲하남시장 표창(11명) ▲하남시의회의장 표창(4명) ▲하남시(갑) 국회의원 표창(5명) ▲하남시(을) 국회의원 표창(5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1명)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1명)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1명)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2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점복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 유공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사회적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안전망이 작동하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중심 맞춤형 복지와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남시가족센터는 9월 4일 목요일 오후 하남 스타필드 메가박스에서 ‘2025년 가족 사업 종사자 소통의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가족사업 종사자들이 상호 소통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현장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유호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 윤태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경기도 내 가족센터 종사자 및 시군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사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우수사례 발표(2건) ▲가족정책 유공자 10명 표창(공무원 2명, 민간 8명) ▲힐링 문화프로그램(영화관람)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과 실천 사례를 나누며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내 33개 센터에서 모인 종사자들은 이번 소통의 자리를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만남이 지속되어 가족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종사자 간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에서는 지난 6일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일동 V(Volunteer)-DAY’를 진행했다. 미사 문화의 거리 정화 봉사활동 ‘미라클 줍모닝’과 유사한 형태의 봉사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감일동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지역 중심 봉사활동이다.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가족 단위 참여와 신규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었다. 이번 활동은 ▲플로깅(환경정화 활동) ▲마을 안전 및 환경 점검 활동 등을 펼치며 주민들은 생활 속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마을에 대한 관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아이들에게는 환경 보호와 자원봉사를 배우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참여자들은 “특정 단체 중심의 봉사활동이 아니라서 아이와 함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시작된 이번 활동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지역 공동체와 환경을 함께 가꾸어 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명숙 여수시의회 의원은 10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즉각적인 예산 확보와 행정의 책임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시립미술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열정을 북돋우는 문화예술의 중심 공간”이라며 “그러나 예산 미확보로 개관 목표가 2026년에서 2029년으로 늦춰지면서 시민들의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계획 변경과 행정 지연으로 총사업비가 797억 원에서 1,165억 원으로 급증했으며, 현재까지도 착공조차 못한 채 좌초 위기에 놓였다”며 “여수시립미술관은 결코 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진 의원은 “여수시는 이미 약 9억 원을 들여 48점의 작품을 구입하고, 기증·이관 작품을 포함해 총 362점을 확보했지만, 미술관 부재로 상당수가 수장고에 머물며 제 가치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여수시가 지난 4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구민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미평·만덕·삼일·묘도)은 10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산단과 건설·수산·농어업이 공존하는 여수의 산업 특성을 고려할 때,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과 안전은 더 이상 뒤로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최근 전남에서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조롱 사건과 임금체불, 산재 신청 급증 통계는 노동현장의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낸 것”이라며 “여수시 역시 예외일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여수시에 등록된 외국인은 7,646명에 달하며, 이 중 노동 목적 체류자는 약 4,200명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구 의원은 외국인 노동자 인권침해와 안전사각지대 발생의 원인으로 ▲언어와 정보의 격차와 사회적 차별 ▲체류 자격 불안정과 차별로 인한 신고·구제의 어려움 ▲여수시 차원의 전담 관리·감독 및 교육 체계 부재를 꼽았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24시간 다국어 ‘원스톱 신고·보호 라인’ 구축을 제안했다. 구 의원은 “전화·메신저 신고 시 통역, 의료·심리 지원, 임시숙소, 노무·법률 상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 동부권 연등천 저류지를 시민 여가·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정부와 의회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송하진 여수시의회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10일 열린 여수시의회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생태 하천 조성과 저류지 공원화, 생활권 연결을 핵심으로 한 종합 계획을 제안하며, 국·도비 재원 확보와 주민 참여형 거버넌스 구축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연등천 저류지를 단순한 치수 시설로만 두어서는 안 된다”며 “시민이 자유롭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연등천은 기후 변화와 도시화로 인해 홍수 위험과 생태 기능 상실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특히, 둔덕동 용수마을과 미평동 신죽마을 주민들은 생활권이 인접해 있음에도 도로 연결이 부족해 출퇴근과 통학, 지역 이동이 불편한 실정이다. 송 의원은 “이 지역 교통 불편과 하천의 방치된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정현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소라·율촌)은 10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되는 인구감소와 산업·정주 간 불균형 속에서 여수는 단순한 위기 도시가 아니라 ‘축소도시 전략’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1988년 통합 당시 34만 명이던 여수 인구는 현재 26만 명 수준으로 줄었고, 지난 25년간 단 한 해도 증가하지 않았다”며, “여수국가산단의 높은 생산력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의 25% 이상이 순천·광양에 거주하면서 소득과 소비가 외부로 유출되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경기 침체가 아니라 도시 전반의 구조적 위기”라며 “여수의 선택은 분명하다. 인구 감소를 피할 수 없는 현실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유럽 도시들처럼 축소도시 전략을 통해 공간과 자원을 재조정하는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바다자원을 활용한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 ▲여수국가산단의 에너지 구조 전환을 통한 RE100 기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어업에서 가공·유통 중심으로 확장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종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양·쌍봉·주삼)은 10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죽림지구 저류지를 단순한 방재 시설로만 두지 않고, 시민 삶과 연결된 복합공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율촌 지역에 침수 피해가 발생한 만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근본적 대책이 시급하다”며, “저류지는 도시 필수 기반시설이지만 관리 부재로 악취, 해충, 안전 문제 등이 발생해 오히려 민원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행 도시·군계획시설 설치기준에 따르면 저류시설은 방재 기능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체육시설, 문화시설, 공공임대주택, 주차장 등으로 복합 개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울 가양유수지 복합개발과 순천 풍덕배수펌프장 ‘어울림센터’ 사례를 소개하며, “이처럼 타 지자체들이 유수지를 시민 편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만큼 여수도 충분히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죽림지구 저류시설(7,976㎡)과 죽림1지구 내 추가 조성된 두 개 저류지는 모두 도심 생활권과 인접해 활용 잠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10일 세븐럭 코엑스점에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에 나선다. GKL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Seven Luck)’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연간 약 150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강남 코엑스점을 비롯한 주요 관광 거점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행사를 기획·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그 첫걸음으로 오는 9월 19일, 세븐럭 코엑스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남구 의료관광 사업과 지역 의료기관을 소개하는 첫 협력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 의료관광의 미래를 위해 협력해 주신 GKL에 감사드린다”며 “외국인 환자 37만 명 유치라는 역대 최대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강남의 글로벌 의료관광 1등 도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9월 10일 오전 10시, 서구 이현동 중리네거리 일대에서 ‘소방기본법 제25조’에 따른 긴급출동 통행 및 활동 방해 차량 강제처분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 차량 3대와 소방대원 30여 명이 투입된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강제처분 훈련을 통한 시민 관심도 향상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현장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차를 이용한 강제 돌파 ▲불법 주·정차 차량의 창문을 파괴 후 소방용수 확보 등 실제 대응 절차를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장 활동 대원의 적극적인 소방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상황별 강제처분 절차와 민원 처리 전담반 운영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민원 처리 전담반은 적법 주차 차량의 경우 손실보상을 지원하며, 불법 주·정차 차량의 손실보장 제외 안내, 소방활동 중 과실 발생 시 행정종합 배상공제를 통한 보상 절차 지원 등을 맡는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현장 대원들의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위해 강제처분에 따른 행정적·재정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9월9일부터 9월12일까지 중국 길림성교육청과 ‘2025년 한·중 학생 및 교원 국제교육교류’를 진행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길림성교육청은 2010년 합의각서를 체결한 이래 격년제로 상호 방문 교류를 이어왔으나, 코로나19 이후 대면 교류가 중단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중단된 교류를 재개하는 의미를 갖는다. 이번 교류에는 도내 5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학년, 2학년 학생 20명과 인솔교사, 국제교육교류교사지원단을 포함한 총 36명이 참여한다. 참가하는 고등학생들은 현지에서 중국 친구들과 함께 영어수업(쏭수보), 인공지능(AI) 수학수업(시아위에)등에 참여하고, 중국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모든 활동은 중국어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중국어를 실제로 활용하며 언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방문단은 위만 장춘 중국광학과학 기술관을 비롯해 홍기거리 사거리, 저여우산, 오십사로 노면전차를 체험하는 등 장춘시 근교의 역사문화유적을 탐방하며 중국 문화의 다양성과 깊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