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정신질환자 가족지원역량강화사업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2025년 1차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문근 교수와 함께 성년후견제도와 정신장애인 공공후견 서비스 안내라는 주제로 시행됐으며, 가족의 가장 큰 고민인 정신장애인의 의사결정능력과 의사결정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지원 등을 교육하여 대상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가족지원역량강화사업으로는 가족 교육(연 3회)뿐만아니라 가족 모임(연 5회)이 있으며 가족 돌봄에 필요한 교육 제공과 가족지지 체계 강화를 위한 가족 모임인 '민들레 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들이 가질 수 있는 정서적 부담감 및 스트레스 해소와 회원과 가족 간의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류성민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회원과 가족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