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강원도특별자치도가 이달 25일 실시한 ‘2024회계연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정리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월 체납액 규모에 따라 2개 그룹으로 나눠 징수 실적, 정리 보류 실적, 체납액 증감, 채권 확보 노력, 가·감산 등 총 5개 분야, 1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평창군은 체계적인 체납 관리와 체납자 맞춤형 징수 대책을 통해 지방세 체납 징수율을 크게 향상하고, 세외수입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 등 유연한 행정을 펼치면서도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단행하는 등 공정성과 효율성을 함께 추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유진 군 세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세정과 전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세무 행정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