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4월 24일터 25일까지 이틀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카리브홀에서 도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스타트업 부트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강원자치도 내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전문가 피드백, 네트워킹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1일차에는 ▲창업 트렌드 및 성공사례 특강 ▲기술 기반 창업 사례 공유 ▲인공지능(AI)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아이디어 사업화 전략 도출 등의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실습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빌더 워크숍을 통해 자신만의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전문가와 멘토가 팀별로 참여해 아이디어를 점검하는 ‘스타트 스톰(Start Storm)’ 세션이 마련되며, 예비창업자를 위한 실전 특강으로 ‘창업을 위한 첫 번째 질문(First Question)’과 참가자 간 발표와 피드백을 통해 캠프는 마무리된다.
강원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최근표 교수는 “이번 부트 캠프에는 창업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멘토들이 참여해, 참가자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며, “강원 라이즈 사업의 로컬 창업 프로젝트와도 연계해 도내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은 “이번 캠프가 지역 창업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메이커스페이스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특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