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는 지난 26일 ‘결혼 준비의 첫걸음, 가계경제와 주거생활’을 주제로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결혼 준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가 2016년부터 진행해 온 부부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예비·신혼부부 다섯 쌍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최여진 센터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결혼과 경제, ▲재무역량 강화를 위한 팁, ▲6개의 저축, ▲결혼과 주거,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교육했다.
한 참여 커플은 “결혼 준비에 실제적인 도움이 됐고, 익힘책(워크북)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로 적용해 볼 수 있어 좋았다.”라며, “경제와 주거의 부분도 결국 부부간 소통과 연결된다는 점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최여진 센터장은 “결혼은 함께 살아가는 삶의 시작이며, 함께 배우고 계획하고 결정하는 과정”이라며, “미추홀구의 많은 부부들이 건강한 결혼 준비를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센터는 가족의 건강성과 행복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으로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 교육, 가족 상담, 문화·여가 활동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