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유아들의 감성 발달과 창의성 함양을 위해 2024 전국 나무장난감 만들기 공모전 입상 작품을 복제하여 강원유아교육원과 도내 유치원 3곳에 나무장난감을 보급했다.
이번에 보급된 장난감은 2024년 ‘제10회 전국 나무장난감 만들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초·중·고 학생동아리 작품 중에서 유아교육 현장에 놀이와 교육에 적합한 나무장난감으로 선정했다.
작품은 △강원유아교육원의 꿈틀꿈들 달팽이, 악어와 악어새의 치과놀이 △홍천 너브내유치원의 미니정비소, 바다를 품의배 △삼척 누리유치원의 주차는 힘들어, 악어와 악어새의 치과놀이, 북스크림 △서화초병설유치원의 꿈틀꿈들 달팽이로 전체 8개의 작품이 보급됐다.
각 기관에 보급된 나무장난감은 강원유아교육원 나무놀이터와 유치원 등에서 유아들의 놀이학습 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진로교육원 체험실에는 역대 공모전 입상작 및 다양한 나무장난감이 비치되어 있어, 사전 신청을 받아 유아들과 초등학교 저학년의 놀이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익중 원장은 “유아들이 나무장난감으로 자연 친화적 감성을 기르고, 다양한 놀이를 통한 창의성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진로교육원은 강원도의 모든 아이의 꿈의 씨앗을 키우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